삶이란 태엽 같다

감고 감고 감아

끝까지 감으면

더 이상 나아갈 데가 없이

풀어진다

 

우리 삶도 젊은 날

감고 감고 감아

달려왔지만

 

더 이상 나아갈 데가 없어

풀어진다

 

희망없는 세상

 


윤성준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 윤성준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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