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교수들과 동문 선배들이 모은 사제동행장학금, 동문장학금, 학과장학금 등 13명의 학생에게 전달

한남대 국어교육과는 지난 8일 2020년 한글날을 기념해 2020년도 2학기 사제동행장학금과 동문장학금 그리고 학과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 한남대 제공
한남대 국어교육과는 지난 8일 2020년 한글날을 기념해 2020년도 2학기 사제동행장학금과 동문장학금 그리고 학과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 한남대 제공

한남대 국어교육과(학과장 서영숙)는 지난 8일 사범대학 강의실에서 2020년 한글날을 기념해 2020년도 2학기 사제동행장학금과 동문장학금 그리고 학과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어교육과는 제 574주년 한글날을 하루 앞둔 이날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행사는 교수들의 마음을 담은 사제동행(교수)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사제동행장학금과 더불어 학과장학금과 동문장학금을 합쳐 총 6,600,000원을 13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재학생 대표인 3학년 정호인 학생은 “교수님들과 동문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사랑을 느끼며, 앞으로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교사가 되어서 받은 사랑을 두 배로 돌려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제동행장학금은 15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국어교육과의 전통으로 스승과 제자가 함께 나아가자는 뜻을 담은 장학금으로 학과 교수들이 학생들의 학업을 격려하고, 좀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1년에 약 700만원을 모아 학기마다 지급하는 뜻 깊은 장학금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