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공고시작으로 분양일정 돌입
1,116세대 국민주택규모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7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 대전도시공사 제공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7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주)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오는 7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양사에 따르면 10월 8일에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19일 특별공급 청약, 20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 이어 28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모두 1,116세대(59㎡ 236세대, 84㎡ 880세대)로, 특별공급 950세대, 일반공급 166세대가 공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대신 8일부터 고해상도로 제작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대전도시공사나 힐스테이트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약절차도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전국 아파트 최초로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전자계약은 계약관련 서류의 분실을 예방할 수 있는데다 무엇보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등 실수요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컴퓨터 사용에 능숙하지 않은 정보취약층(고령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견본주택에서 대면방식으로 계약을 병행할 예정이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244만 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대전시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사업비 검증단의 사전검증을 마쳤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분양가심사위원회가 정한 상한금액보다 낮은 1,244만 원으로 평균분양가를 확정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이 공급하는 국민주택규모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공급일정 / 대전도시공사 제공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분양일정 / 대전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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