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테니스팀이 2020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복식 1·2위, 남자 단식 3위를 차지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2020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복식 1·2위, 남자 단식 3위를 차지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2020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복식 1·2위, 남자 단식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전국체전이 취소되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픈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복식에 출전한 신산희-홍성찬 조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지성-정영훈 조는 2위에 올랐다.

또, 남자 단식에 출전한 남지성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도 남자 단체·개인전 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며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이들은 잘 이끌어준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이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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