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도는 지난 29일 총 5명(#480~484)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충남 480번째(논산#20, 40대) 확진자는 지난 15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 갔다.
지난 28일 논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해제 전 13일째 검사'에서 양성확진을 받고 안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자가격리 중 확진이므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충남 481번째(천안#229, 50대) 확진자는 천안 직산읍 거주자로 김포#149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28일 천안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29일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접촉자는 2명으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 충남 482번째(아산#53, 30대) 확진자는 지난 24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인천에서 입국 후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인천광역시 동구의 시설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업무상 중도 출국이 필요해 지난 28일 인천의 격리시설에서 퇴소해, 대산항으로 이동 중 아산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결과 2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검사지 소재가 아산이므로 아산#53으로 번호를 부여받았으며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했다.
접촉자는 16명으로 검사예정이다.

● 충남 483번째(아산#54, 50대) 확진자도 지난 15일 해외에서 입국한 여성 외국인으로 입국 당시 타지역 서울과 대전 확진자 2인과 기내에서 접촉했다.
지난 28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해제 전 13일째 검사를 실시한 결과, 29일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접촉자는 동반입국한 배우자 1명으로 재검사 결과, 같은 날 양성판정(충남#484) 받았다.

● 충남 484번째(아산#55, 40대) 확진자는 충남#483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13일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 29일 발생 확진자 5명 중 4명은 해외입국자로 1명은 타지역감염자다.

현재 도의 해외유입관련 확진자는 총 65명으로 외국인이 35명 내국인이 30명이며, 이 중 국가별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우즈베키스탄이 15명, 카자흐스탄이 12명, 미국이 9명 순이다.

충남도의 총누적 확진자는 484명으로 그 중 61명(12.6%)이 격리 입원 치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