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출자 대상
10/1~10/31까지 대전시홈페이지서 접수

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가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대출 학자금의 2020년도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둔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 외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휴학) 중이면 해당되며,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학자금 대출은 등록금과 생활비 모두 포함되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이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구분없이 지원한다.

또한, 전년도나 그 이전에 신청해 지원받은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일 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전시에서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직접 상환 처리하며, 그 결과를 지원대상자에게 개별 문자로 알려준다.

대전시 김가환 청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대학생들이 학자금대출 이자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으로 2,212명에게 2억 7,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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