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갔다 실종된 30대...드론 수색으로 무사히 구조
성묘 갔다 실종된 30대...드론 수색으로 무사히 구조
  • 박상현 기자
  • 승인 2020.09.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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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실종된 30대 남성을 포착한 드론 영상 / 충북소방본부 제공
산에서 실종된 30대 남성을 포착한 드론 영상 / 충북소방본부 제공

산에서 실종된 30대 남성이 수색에 나선 소방대가 띄운 드론에 포착돼 실종 2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26일 14시경 충주시 노은면 국망산에서 실종된 30대 남성 A씨를 드론 항공수색으로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A씨는 이날 부친과 함께 성묘길에 나선 길이었다. 

실종 신고는 이날 오전 11시 42분 경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경찰 등 40여 명의 수색인력이 투입된 가운데 소방본부 신속기동팀도 13시 20분부터 드론수색을 실시해, 이날 오후 14시 경 산 속을 헤매던 A씨를  포착했다. 

인상착의 확인을 통해 실종된 A씨로 판단한 신속기동팀은 실종자의 현재 위치와 이동 예상 동선을 육상 수색팀에 신속히 전파해 실종 2시간 여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충북소방본부 신속기동팀은 지난 1월부터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드론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드론은 올해 상반기 총 67건의 재난현장에 투입됐으며, 현장활동대에 영상정보 제공 등을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실종자 수색 현장 등에서 드론의 활약으로 수색 범위와 기동력이 매우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 신속대응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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