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여군 충화면에 위치한 천등산에서 혼불채화를 시작으로 제66회 백제문화제가 개막한 가운데, 충화면 팔충사에서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초헌관으로 나서며 팔충제가 봉행됐다.

팔충사에는 계백 장군 등 8충신과 황산벌에서 최후를 맞이한 백제 5천 결사대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팔충제는 백제말 나라를 위해 살신성인으로 목숨을 던진 백제 8충신(성충, 흥수, 계백, 부여복신, 도침, 혜오화상, 곡나진수, 억례복유)을 기리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해마다 올리는 제례로, 팔충사는 1998년 12월 30일 부여군 향토유적 제25호로 지정됐다.

 

"제66회 백제문화제 팔충제 봉행 장면 / 부여군 제공
"제66회 백제문화제 팔충제 봉행 장면 / 부여군 제공
"제66회 백제문화제 팔충제 봉행 장면 / 부여군 제공
"제66회 백제문화제 팔충제 봉행 장면 / 부여군 제공
"제66회 백제문화제 팔충제 봉행 장면 / 부여군 제공
"제66회 백제문화제 팔충제 봉행 장면 / 부여군 제공
"제66회 백제문화제 팔충제 봉행 장면 / 부여군 제공
"제66회 백제문화제 팔충제 봉행 장면 / 부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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