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아산시의회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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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관내 4개소 어린이집과 아산시 시간제보육 센터를 통해 시간단위로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가 있는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어린이집 대신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 중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준비, 가족돌봄, 단시간근로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단위로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이용대상은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아동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임신육아종합포털 또는 전화를 통해 월 최대 80시간 이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사전에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시간당 보육료는 4,000원이지만 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은 3,000원의 정부지원이 적용돼 1,000원만 아이사랑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시간제보육 센터는 만 24개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시간당 보육료는 4천 원이며,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고분자 여성가족과장은 “시간제보육서비스를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정양육 부모의 재취업 기회 확대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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