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도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일자리 맞춤형컨설팅 박람회'를 9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및 중장년 고용 부진의 심화로 인해 40~50대의 고용률이 전년 2분기 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에게 직접 연결의 장을 열어 구인 업체에는 인력난 해소,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중장년층의 비중 증가 및 경기 부진 영향으로 발생하는 중장년층 실업 문제 해소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 구인기업은 ㈜브라이트코리아 외 29개사다.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9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비대면 맞춤형 집중 취업 알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이시우 원장은 “이제 인생의 전환점에서 또 다른 출발을 시작하는 중장년을 위해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으며, 앞으로도 중장년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