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22:00 기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충남도는 지난 20일 총누적확진자 468명에서 모처럼 추가 확진자 없이 쉬어가는 하루를 보냈다.

현재 천안이 39명, 보령 17명, 아산 10명 등의 순으로 총 118명(25%)이 격리 입원치료 중이며,  공주와 서천은 전부 완치 퇴원했다.

 

시군별 확진 및 입퇴원 현황 / 충남도 제공
시군별 확진 및 입퇴원 현황 / 충남도 제공

중대본은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가 지난 20일 24시에 종료됨에 따라, 확진자 추이, 감염양상, 거리두기 효과, 추석연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거리두기 2단계 연장을 결정했다. 

현재 도의 코로나19 발병상황은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수가 지난 16일 10명까지 증가했다가 지난 19일 1명으로 떨어졌으며, 최근 3주간 확진 현황도 확연히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 최근 일주간 추이  4(9.14) → 1(9.15) → 10(9.16) → 6(9.17) → 4(9.18) → 1(9.19) → 0(9.20) 

** 최근 2주간 충청권 감염재생산지수도 기존 1.30에서 0.92로 감소(1이하면 감염억제 경향)

다만, 여전히 불법 다단계업체와 미등록 방문판매업의 제품설명회 등을 통한 감염확산이 빈번하고 있고, 약 1주일 후부터는 추석연휴기간으로, 연휴 전후의 국민 이동량과 감염확산 최소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도는 21일(월) 0시부터 오는 27일(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했으며, 이에 따라 집합‧모임‧행사,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기존에 실시되고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그대로 연장됐다.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내용 / 충남도 제공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내용 /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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