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온라인 교육특강으로 배우고 공예체험 꾸러미 배부...온라인 통한 개별 공예 체험 진행

청주교육지원청 '청주행복교육지구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포스터 / 충북교육청 제공
청주교육지원청 '청주행복교육지구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포스터 / 충북교육청 제공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은 19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청주행복교육지구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연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학교와의 연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연수는 ▲ 청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의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 안내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민주적 의사소통기술 ▲ 사회적기업 ㈜새움의 동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공예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동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공예체험’이 눈길을 끌었는데,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인 ‘한국공예관’에 있는 도예, 유리, 가죽 공방의 공예체험 꾸러미를 배부하여 제작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과정으로 온라인 체험 활동을 통해 교원들이 지역의 우수한 체험처를 알고, 지역 체험 인프라를 학교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미 교육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교원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 및 교원의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어 행복교육지구 사업 참여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며,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과 학교와의 연계·협력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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