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청년은 충남의 미래이며 대한민국 주인공인만큼 청년의 고민과 바람을 더 가까이서 들을 것"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웹포스터 / 충남도청 제공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웹포스터 / 충남도청 제공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19일 도청에서 올해 법정기념일(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맞아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과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표창 수여·기념사·주제발표·참여자와 소통 등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했으며, 특히 이날 행사 전반에 대해서는 모든 콘텐츠 구성을 청년 스스로가 기획·운영했다.

청년들은 ‘D·N·A’(Data·New·Action) 발표를 통해 청년들의 빅데이터를 분석·발표했고, 청년이 제안하는 새로운 정책과 청년정책 홍보영상 등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온라인 소통·공감 시간에서는 청년을 위한 중간조직지원 체계 구축과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 한 청년은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의 연령(18세→34세)을 변경(18세→39세)하여 더 많은 청년에게 정책 지원을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19일 도청에서 개최된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19일 도청에서 개최된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양 지사는 “청년은 충남의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주인공인만큼 청년의 고민과 바람을 더 가까이서 들을 것이라”면서 “청년들의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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