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최고위원회 회의 통해 의결...당내 해양산업 및 수산분야 발전 위한 본격 활동 예정
"해양강국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무를 다할 것" 다짐

어기구 의원 / ⓒ 뉴스티앤티
어기구 의원 /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18일 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해양수산특별위원회 등을 비롯한 21개 당내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조선업·항만물류·해운업·해양레저산업 등 新(신)해양산업 육성과 어촌 활력 제고 그리고 수산자원 육성 등의 수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 등 우리나라가 해양수산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지원 및 입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어 의원은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특위 활동에 적합한 인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위는 특위위원과 자문위원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 의원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해양수산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면서 “해양강국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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