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2021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2021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2021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비 158억 원이 투입되는 옥천 생활문화체육센터는 공공도서관(80억 원), 국민체육센터(40억 원), 생활문화센터(18억 원), 주거지주차장(20억 원) 등으로 조성된 복합시설로 건립된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2022년까지 3개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2개 이상의 생활SOC 관련 시설을 연계해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을 건립하는 사업을 말하며, 대상 시설로는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작은 도서관 등 13종 시설이 있다.

김재종 군수는 “최근 옥천읍 서부권에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문화, 체육 시설에 대한 주민 욕구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서 지역에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군서 군민체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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