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행사 / 대전문화재단 제공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행사 / 대전문화재단 제공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행사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환경속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공모에 선정된 25명의 작가들 작품이 대전 중구 원도심에 위치한 갤러리 6곳(▲ 꼬씨꼬씨 ▲ 문화공간주차 ▲ 우연갤러리 ▲ 이공갤러리 ▲ 현대갤러리 ▲ 화니갤러리)에 전시됐으며, 총 16점의 작품이 소장자를 찾아가게 됐다.

시민과 지역 청년예술가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미술시장의 저변확대와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행사답게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다소 가라앉았던 미술시장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전시 관람객과 작가들의 깊은 대화는 어려웠지만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역체계를 전시장 마다 알맞게 구축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전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D_ART⁺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오프라인 전시는 끝났지만, 참여 작가들의 작품은 온라인(인스타그램 dyart_2020, 네이버밴드 band.us/@dyartplus)을 통해 감상과 구매가 가능하다"며 "대전청년작가장터가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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