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 대전갑천중학교 교장실에서 대전시의 우수한 육상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최지현 학생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여자 중등부 단거리 육상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지현 학생은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 200m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관한 제49회 추계육상대회 100m, 200m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특히 최지현 학생은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의 지도를 받아 자신의 재능을 꽃피운 한국의 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처럼, 학교운동부에 속한 학생선수가 아닌, 육상선수 출신 아버지의 지도를 받아 두각을 드러내 주목을 받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최지현 선수와 같은 관내 우수선수에게 훈련 지원금 등을 지원해 학생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학부모와 학생의 노력만으로 우수한 체육 성과를 이룬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재능이 충만한 선수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통해 우수한 체육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