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가 17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 세종문화재단 제공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가 17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 세종문화재단 제공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가 17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당초 ‘김문정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9월 공연’에 쓰일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면서 공연이 취소됨에 따라 향후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범구 농협 세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계가 작품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시금 문화예술로 행복한 세종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화메세나 후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춘희 이사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4년째 문화메세나 활동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종문화재단은 지난 4년간 세종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꾸준히 문화메세나에 참여해 준 기업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올해 연말, 기업 대상으로 예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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