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교육청이 2020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교육청이 2020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평가 4개 영역 중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은 국정과제인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등 소외계층 지원과 관련된 평가지표로 구성됐다.

도 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취원율(52.68%)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과 유·초 연계 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인 ‘한글책임교육 공감한마당’을 통해 학부모 인식을 개선한 점, 초등학교 1학년 한글책임교육과 학부모-자녀 교육 사례 나눔을 통해 교육과정 이해를 도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립한 ‘학부모성장지원센터’로 상시적·체계적인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고, 맞춤형 학부모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김병우 교육감은 “우수사례의 일반화와 정착을 위해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정책에 대한 책무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1996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 평가는 2019년 시도교육청 실적에 대해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학교 구성원 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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