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18:30 기준

충남도는 지난 16일 오후 2명의 추가 확진자(#452~453)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 충남 452번째(홍성#22, 20대) 확진자는 지난 14일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지난 16일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당일 양성판정을 받아 아산생활치료센터(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
동반입국한 가족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 충남453번째(천안#221, 60대) 확진자는 아산 배방읍 거주자로 천안 쌍용동의 공기청정기 판매업체 에어젠큐 관련 접촉자다.
지난 16일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천안의료원에 입원예정이다.

도와 해당시군은 자세한 역학조사 중이다.

 

충남#452~453 확진자의 코로나19 발생동향 / 충남도 제공
충남#452~453 확진자의 코로나19 발생동향 / 충남도 제공

천안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쌍용동 에어젠큐 방문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검사를 받기를 당부하고 있다.

이 건물에는 은행, 이비인후과, 안과, 학원 등이 밀집돼 있어, 보건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천안시청의 쌍용동 에어젠큐 방문자를 찾는 팝업창 / 홈페이지 캡쳐
천안시청의 쌍용동 에어젠큐 방문자를 찾는 팝업창 /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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