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박종우 사진작가로부터 ‘정지용 생가’ 등 옥천군의 풍경을 담은 작품사진 4점을 기증받았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은 박종우 사진작가로부터 ‘정지용 생가’ 등 옥천군의 풍경을 담은 작품사진 4점을 기증받았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은 박종우 사진작가로부터 ‘정지용 생가’ 등 옥천군의 풍경을 담은 작품사진 4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작품은 ▲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지용생가의 모습을 담은 ‘정지용 생가’ ▲ 매년 봄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옥천 9경의 하나인 ‘37번 국도 벚꽃길’ ▲ 비탈 밭에서 소와 함께 밭을 가는 농부의 모습을 담은 ‘농촌의 봄’ ▲ 향수사진공모전 수상작인 ‘장 담그는 날’이다.

군은 기증받은 작품을 군 청사, 전통문화체험관, 정지용생가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박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 협회 정회원으로 20여 년째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사)한국사진작가 협회 옥천군지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전통문화체험과, 옥천읍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를 순회하며 ‘옥천군민과 함께 하는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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