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과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 점검한다. /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과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 점검한다. /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과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선물 과대포장으로 발생하는 소비자의 비용부담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쓰레기 발생 및 자원 낭비를 줄이고자 추진됐다.

합동 점검단은 할인마트와 편의점, 슈퍼마켓 등 관내 15개소를 대상으로 제과, 주류, 잡화 등의 선물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기준 초과 시 검사명령이 내려지며, 검사결과 과대포장으로 판정되면 관련 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가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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