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보건소...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
대전 대덕구, 보건소...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
  • 박기봉 기자
  • 승인 2020.09.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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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대덕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 및 등록 가능

대전 대덕구는 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17일부터 상담 및 등록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만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이 다가왔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상담 및 등록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전화예약제로 시행 중이며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등록 후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작성자가 원할 경우 언제든지 등록기관을 방문해 의사를 변경·철회가 가능하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극 홍보해 많은 주민들이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모습 / 대전 대덕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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