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8일부터 2022년 7월 23일까지 활동...문화·정보커뮤니케이션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인류문화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성실히 임할 것" 다짐

어기구 의원 / ⓒ 뉴스티앤티
어기구 의원 /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16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제31대 국회의원 자격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자격위원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당연직 위원장인 교육부장관의 요청에 따라 국회의장이 지명하며, 임기는 2022년 7월 23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어 의원은 문화·정보커뮤니케이션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유네스코 정책회의 개최 및 참가를 비롯하여 유네스코 유산 보호 및 활용과 문화다양성 증진을 비롯한 각종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 의원은 “올해로 한국이 유네스코에 가입한 지 70주년인데 유서깊은 국제기구인 유네스코의 한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학교에서 유학하며 쌓은 경험을 살려 인류문화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네스코(UNESCO)는 세계 평화와 인류발전 증진을 목적으로 교육·과학·문화 등 지적활동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45년 창설된 유엔전문기구로 한국은 1950년 유네스코에 가입하였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활동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위원회로 1954년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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