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가 15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추석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회원사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 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세종상공회의소가 15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추석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회원사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 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세종상공회의소가 15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추석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회원사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고자 추진됐다.

우선 세종상의는 임직원들에게 우리 농수산식품 구매와 추선 전후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기업 및 관공서에 공문을 발송해 이번 캠페인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공문에는 ▲ 우리 농수산식품 구매 ▲ 세종지역화폐 ‘여민전’ 충전 및 사용 ▲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 ▲ 추석 전후 임직원 휴가 사용 장려 ▲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현금지급 ▲ 기업사랑나눔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계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추석 명절 체감 경기가 예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명절을 계기로 우리 농수산식품을 구매하고, 기업의 나눔활동을 통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상의는 조치원 농가에서 생산한 배 130여 개 상자를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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