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다음 달 9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42명을 선정해 ‘밝은 눈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대전 서구 제공
구는 다음 달 9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42명을 선정해 ‘밝은 눈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다음 달 9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42명을 선정해 ‘밝은 눈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태극안경의 후원으로 자회사 원셀프 안경에서 검안과 시력검사를 통해 아동에게 맞는 안경을 지원하며, 코로나 19 확산 위험에 대비하여 아동이 안경원에 개별적으로 방문해서 진행된다.

지난 2015년부터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류성형 대표는 “성장기 아동은 시력 저하의 속도가 급속도로 진행돼 6개월마다 검진이 필요한데 이번 기회에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안경교체 시기를 놓친 저소득층 아동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난 6월 드림스타트 아동건강검진 결과 시력이 나쁜 아이들이 많아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 후원으로 아동들의 눈 건강이 개선되어 학습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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