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및 간부들 임금 반납으로 올해 8000여만 원 성금 갹출

조폐공사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등으로 조성한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조폐공사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등으로 조성한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조폐공사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등으로 조성한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한국조폐공사는 11일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대전‧충남지역 재난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임원 및 간부들의 임금 반납분으로 조성됐다.

조폐공사는 그동안 재난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올 상반기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피해자 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 이재민들을 위해 3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조용만 사장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이 재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안전한 직장에서 나아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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