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실리콘밸리'인 '스타트업 파크' 조성지역으로 대전시(단독형)와 충남 천안시(복합형) 선정 축하
"대전-세종·천안-오송·오창으로 이어지는 충청권 실리콘밸리 구축 박차 가해야" 강조

박범계 의원 / ⓒ 뉴스티앤티
박범계 의원 /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박범계(3선, 대전 서을) 의원은 10일 발표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의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스타트업 파크’ 조성지역으로 대전시(단독형)와 충남 천안시(복합형)의 선정을 축하하면서 충청권 실리콘밸리(가칭 ‘골든 트라이앵글’) 구축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선정되고,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아깝게 탈락된 평가결과에 대해 박영선 중기부장관에게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평가항목이 없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스타트업 파크가 선정되어 혁신성장의 중심이 되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동료의원들의 많은 공감을 받은 바 있다.

대전시의 올해 선정에는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공무원들이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공모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특히 궁동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스타트업 파크의 랜드마크 및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앵커건물’ 확보와 신한금융과 투자(1,000억원) 협약 등 대전만의 강점과 대전시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부각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박 의원은 “이제는 대전의 스타트업 파크를 벤처창업 거점으로 해서 대전-세종·천안-오송·오창으로 이어지는 충청권 실리콘밸리(가칭 ‘골든 트라이앵글’)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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