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산소 소재 읍면사무소·지역농협 통해 신청 가능
세종시가 성묘객의 대면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전파를 사전 차단하고자 오는 25일까지 ‘비대면 벌초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벌초를 위한 가족 모임이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읍·면사무소와 관내 4개 농협과 함께 70여 명의 인력을 확보해 벌초 대행을 지원한다.
비대면 벌초 대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세종시산림조합은 8일 기준 올해 추석 벌초대행 예약이 꽉 찬 상황이며, 농협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242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비스 이용은 산소가 위치한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이나 동부농협·동세종농협·남세종농협·전의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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