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8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8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8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는 인플루엔자 초기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라19가 함께 유행할 경우 교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기존 3가 백신이 아닌 4가 백신으로 접종받게 된다.

생후 6개월에서~만 18세 이하(2002년 1월 1일~2020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은 9월 8일부터, 1회 접종대상은 9월 22일부터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임신부도 임신주수 상관없이 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정 병·의원에 제시하면 9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만 62세(58년 이전 출생자) 이상이면서 주민등록상 충주시로 되어 있는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대비와 안전접종을 위해 의사 1명당 1일 100명까지 접종을 제한하고 있어, 지정 병·의원에 먼저 접종 가능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충주시청 및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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