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태풍에 버티지 못한 벼들이 아예 누워버렸다. 9월 맑은 바람과 눈부신 가을 햇빛을 받으며 노랗게 영글어가야 할 때이지만, 쓰러진 벼를 한움큼씩 모아 세워줘야 하는 농부의 손길이 버겁기만 하다.
최종환 기자
jonghan8517@daum.net
연이은 태풍에 버티지 못한 벼들이 아예 누워버렸다. 9월 맑은 바람과 눈부신 가을 햇빛을 받으며 노랗게 영글어가야 할 때이지만, 쓰러진 벼를 한움큼씩 모아 세워줘야 하는 농부의 손길이 버겁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