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2일 '2018년 졸업생 취업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 충남도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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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우울증 등 위기상태에 직면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 위기상담 시스템을 운영한다.

학생상담센터에 따르면 이번 위기상담 시스템은 기존 대학이 추진하던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조직 기능을 통합한 것으로 ▲ 예방교육 ▲ 긴급상담 ▲ 적응지원 등 3단계로 운영된다.

24시간 심리상담 전화 운영을 비롯해 자살위험성평가,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가동되며 위기평가에 따라 긴급대응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특히, 위기상담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스마트쉼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위기개입팀’을 운영한다.

허재영 총장은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대학 생활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은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낙담하거나 낙오하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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