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옹벽 등 공공시설 복구 국비 지원 확대

장철민 의원 / 뉴스티앤티 DB
장철민 의원 / 뉴스티앤티 DB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정부의 동구 중앙동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앙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호우피해를 입은 대전역지하차도, 원동지하차도, 원도지하차도 내 염수자동분사장치, 소제동 옹벽 등 공공시설 복구에 국비지원이 확대된다.

중앙동은 지하차도 등 원도심의 주요 기반시설이 많고, 노후해 지난 폭우에 큰 피해를 입었다. 

동구청은 이를 복구하기 위해 약 9억 9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동구 전체는 국비 50%, 중앙동은 국비 50~80% 지원을 받게 된다.

장철민 의원은 "공공시설 피해 복구 예산 추가 확보와 민간 피해 보상 방안도 방법을 찾겠다"며 "다가올 태풍피해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동구 내 노후 시설 정비 등 장기적인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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