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최초로 진천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 진천군 제공
충북도내 최초로 진천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 진천군 제공

충북도내 최초로 진천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진천군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3억 2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향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경우 큰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다.

이번 무료접종 확대가 결정된 연령대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만 50~61세로, 확대 접종은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생후 6개월부터~18세 어린이, 임신부, 만 50세 이상의 진천군민 1만 2000여 명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혜택을 보게 된다.

군은 오는 9월 초 예방접종의 ▲ 일시 ▲ 장소 ▲ 종류 ▲ 대상자 등에 대한 공고를 거쳐 어린이는 9월, 성인은 10월부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4가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추후 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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