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지사-대학 총장 정례 간담회' 개최…지역혁신플랫폼 구축 논의

충남도는 18일 양승조 지사와 도내 22개 대학 총장 및 학장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지사-대학 총장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8일 양승조 지사와 도내 22개 대학 총장 및 학장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지사-대학 총장 정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8일 양승조 지사와 도내 22개 대학 총장 및 학장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지사-대학 총장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충남형 지역혁신사업의 방향성을 소개하고, 각 대학별 지역혁신사업 제안 모델을 공유, 모델개발을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또 대학별 하반기 코로나19 대응방안을 살피고 ▲ 관·학 협력사업 발굴 ▲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지원책 마련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양 지사는 도내 대학들의 코로나19 방역관리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며,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 내년부터 도비 30억 원을 투입, 충남형 지역혁신사업을 보다 야심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 연구원, 기업 등이 모두 힘을 모아 충남형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바이오·자동차 등 지역 여건과 수요를 기반으로 한 핵심분야를 선정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미래과제를 풀어갈 것”이라며 도내 대학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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