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267명 대상…유산균,종합비타민,마스크 맞춤형으로 지원

면역력 키움 세트 / 대전 동구 제공
면역력 키움 세트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의 면역력 강화 및 감염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2주간 ‘건강 쑥! 면역력 키움 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개인 방역 및 면역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으로 준비됐다.

대상자는 267명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임산부이며, 이들에게는 연령별로 유산균(1~3세)‧종합비타민(4~13세)과 1068개의 맞춤형 마스크가 제공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종감염병 및 자연재난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달 11일부터 말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기존 방역활동 외 방역 사각지대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및 해충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