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어 먹기·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실천업소에 안심식당 지정

장종태 구청장이 “제1호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표지판을 부착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장종태 구청장이 “제1호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표지판을 부착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장종태 구청장은 지난 13일 구청 제1호 안심식당을 방문해 안심식당 표지판을 부착하고 업소 내 코로나19 예방 생활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구는 현재 코로나19로부터 걱정 없는 “안심식당” 30개소를 지정했으며, 올해 안에 50개소를 추가 지정해 안심식당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1인이 덜어 먹기 가능한 식기·도구 비치, 개별로 포장된 수저·젓가락 제공,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세 가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며, 지정업소에는 표지판 부착과 함께 손 소독제·위생 마스크 등 생활 방역물품이 지원된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예방뿐 아니라 여럿이 한 음식을 함께 먹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안심식당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심식당이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 사업은 현재 진행 중으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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