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 / 충청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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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보건소당 평균 6명)이 표본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와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고혈압, 당뇨병 등), 올해 추가된 코로나19 관련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142개 문항이다.

결과는 내년(2021년) 3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건강통계집은 각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조사 할 것이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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