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13일부터 ‘청년농업인 창농스쿨’ 2차례 교육

충남도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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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 41명을 대상으로 ‘2020년 청년농업인 창농스쿨’을 운영한다.

창농스쿨은 청년농업인이 직접 영농 여건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굴·계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1차는 오는 13부터14일까지  ▲ 농산업 창업의 이해 ▲ 내 농장 비전 및 운영 전략 수립 ▲ 창업 아이템 도출 등 창농 여건 분석과 비전수립을 주요내용으로 다룬다.

2차 교육은 오는 20부터 21일까지로, 1차 교육에서 수립한 각 자의 비전을 바탕으로 세부실천 계획서를 작성하고 전문가와 일대일 집중컨설팅을 통해 세부계획을 보완·개선해, 발표하는 과정까지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단편적 지원사업의 수혜자에만 머물지 않고, 스스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 체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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