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 보은군은 정상혁 군수가 군민들과 약속한 민선7기 공약 이행률이 67.12%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분기(6월 말) 기준 전체 40건의 공약사업 중 18건의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24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분야별 공약 이행률을 보면 지역개발·안전분야(14건) 68.14%, 농업분야(8건) 55.13%, 문화·관광 체육분야(7건) 74.28%, 교육·복지분야(11건) 70% 등이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한면 후평리 일원에 대추수출특화단지를 조성하고, 24억여 원을 투입해 관내 마을쉼터 119개소를 설치 완료하는 등 2건의 공약을 완료했다.

군은 주요 사업의 이행률이 70~80%를 기록하고 있어 대규모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시 정 군수의 임기가 끝나는 2022년 6월 말이면 공약 이행률이 95% 이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 노후정수장 확장 이전 사업 ▲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 보은읍 중심 도로변 전주 지중화사업 ▲ 군립 추모공원 ▲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