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고양 교회목사 접촉자·11일 해외발 내국인

코로나19(자료 일러스트) / Pixabay
코로나19(자료 일러스트) / Pixabay

아산시에서 지난 10일과 11일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25.#26)가 발생했다.

아산#25(충남#195)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7일 경기도 평택 기쁨교회 목사(고양#90)의 접촉자로 분류돼,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아산에서 자가격리 중 발열과 두통이 발현해, 지난 10일 재차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아산#25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다단계 판매업체에서 고양#90 확진자를 만났으며, 지난 8일 확진판정을 받은 아산#24(충남#193) 확진자와는 동업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산#25#26 확진자의 코로나19 발생동향 / 아산시 제공
아산#25#26 확진자의 코로나19 발생동향 / 아산시 제공

아산#26(충남#196) 확진자는 내국인 해외입국자로 지난 8일 입국했으며, 지난 10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1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으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건당국에서는 추가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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