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심사위원 8인이 공개됐다. / 제천시 제공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심사위원 8인이 공개됐다. / 제천시 제공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심사위원 8인이 공개됐다.

올해 심사위원은 다양한 영화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국내 최고의 영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영화제의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의 심사는 이명세 감독을 필두로 신지혜 아나운서, 오승욱 감독, 이한승 리양필름 대표, 장영엽 편집장 5명이 맡는다.

이들은 올해 국제경쟁부문에 선정된 7편 중 1편을 엄선해 시상,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영화제 대표프로그램인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본심 심사는 전계수 감독과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 최낙용 예술영화관 협회 대표 3명이 참여해 총 1억 원 가량의 제작지원을 움켜쥘 최종 선정작들을 엄선한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최종 선정을 위한 본선 피칭 행사인 ‘피치 펀치’는 영화제 기간인 이달 15일 메가박스 제천 5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피칭 선정작은 호러 음악영화인 <구전가요>(이병훈), 뮤지컬 음악영화 <언니를 기억해>(조하영), 버스킹을 주제로 한 <블루시티서울>(정성준), 장편 음악영화 <밤이 길어 생긴 일>(문재웅), <포코 아 포코: 조금씩 서서히>(김영준), 다큐멘터리 형식의 음악영화 <블루>(김영환), <지고,지순>(고승환)의 총 8편이다.

한편,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열린다.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에서, 이벤트와 음악 프로그램 등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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