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10일 진천군 사석면 연곡리 산사태 현장을 시름 깊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산사태 현장을 시름 깊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진=진천군 사석면 연곡리) /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수해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인 마을길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음성군 삼성면 ) /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수해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인 마을길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음성군 삼성면 ) /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0일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음성군과 진천군을 찾아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이재민 등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음성군을 방문해 삼성면 용대리의 산사태 피해현장과 감곡면의 하천피해현장을 돌아보고 도로 유실, 주택과 축사 등의 파손상황을 점검하며 체육관 등에 대피해 있는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후 진천군 진천읍의 농어촌도로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응급복구 상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주택, 도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 조속하게 응급복구에 나서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수해복구가 임시적 조치가 아닌 보다 항구적인 조치가 이루어져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시종 지사는 지난 8일 `단양지역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다시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9일에는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옥천군과 영동군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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