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단양군 제공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단양군 제공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인문해 교육은 사회·경제적 여건, 개인사정 등으로 기초교육을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교육에는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 1·2·3단계로 나눠 3명의 문해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문해교육의 학력인정에 필요한 최소 수업시수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문해교사들은 과제 중심의 비대면 수업을 운영했다.

최근 평생학습센터가 재개관됨에 따라 비대면 수업과 함께 각 단계별로 10명 이내 학습자들이 방역지침을 이행하며, 주 1회 2시간 수업을 진행하는 등 대면교육을 병행 실시 중이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 지역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평생학습센터 시설 및 이용자들의 방역지침을 수립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습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인문해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채워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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