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 뉴스티앤티 DB
대전서부교육지원청 / 뉴스티앤티 DB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 활용을 위한 미래형 과학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미래형 과학실이란 원격 과학실험 수업을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촬영 장치 및 선진기자재가 구축된 과학실로, 서부 관내 초등학교 30교, 중학교 19교에 구축한다.

미래형 과학실은 원격 과학실험 및 학교별로 학생 수준에 맞는 과학수업 콘텐츠를 제작하여 코로나 19와 같은 원격수업이 필요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학생들에게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학실이다.

미래형 과학실 구축 사업은 2015년 이전에 과학실 환경개선이 이루어진 학교 중 신청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탐구하고 실험 하는 과학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마음이 무거웠으나, 이제 원격수업이 가능한 미래형 과학실을 구축하게 되어 어디서든 탐구와 실험이 가능한 과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