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트램타기운동본부로부터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지난 7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트램타기운동본부로부터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시 트램타기운동본부로부터 침수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지정기탁을 통해 구의 수해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트램타기운동본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수재의연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 12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트램타기운동본부는 트램 홍보 캠페인·트램 장점 알리기 시민 캠페인을 비롯하여 연탄 나눔 등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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