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 일자리 5명과 복지형 일자리 10명 등 총 15명...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생활 기반 마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7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2020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관내 만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반형 일자리 5명과 복지형 일자리 10명 등 총 15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며, 일반형 일자리는 미취업 장애인의 일반 노동시장 취업을 위한 실무능력배양 및 습득 지원을 목적으로 시청과 면·동사무소 등 공공기관 행정도우미와 사회복지시설·단체 복지서비스요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에 따라 주 40시간 전일제(2명)와 주 20시간 시간제(3명)를 선택 지원할 수 있으며, 복지형 일자리(10명)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직업경험 기회를 쌓기 위해 운영되며 주 14시간 이내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및 장애인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오는 14일에서 18일까지 시청 2층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 방문 제출하면 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올해 8월 중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고, 안전교육 등을 실시 한 후 9월부터 근무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계속 발굴해 자립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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