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170만 원 기탁, 관내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
대전 서구는 6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내일포럼으로부터 수재의연금 17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수재의연금은 지난달 30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관내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내일포럼’은 구 관내 주민들과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함께하는 모임으로 관내 초등학생 장학금 지원·다문화가족 포럼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원 회장은 “지역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호우를 함께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 조속히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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