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노은, 앙성, 산척, 엄정, 소태 등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된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재해구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노은, 앙성, 산척, 엄정, 소태 등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된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재해구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노은, 앙성, 산척, 엄정, 소태 등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된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재해구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시는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각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20개소를 임시주거시설로 운영하고 이재민 및 일시 대피자 150여 명을 보호 중이다.

또,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대한적십자사 등 각 구호기관에서 긴급 확보한 구호물품을 현장에 투입해 이재민 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구호물품은 응급구호세트 150개를 비롯해 구호키트, 천막(칸막이), 모포, 물티슈, 생수, 햇반, 참치캔, 컵라면, 조미김과 비상식량세트, 적십자 도시락, 푸드뱅크 푸드백, 재해구호협회 세탁차량 지원 등이다.

시는 구호물품을 임시주거시설에 지원해 이재민의 생활을 돕는 데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민간구호물자 지원 연계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물품수송이 용이한 (구)농업기술센터 교육장을 임시재해구호물자 보관창고로 지정해 재해구호물자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후 상황에 따라 필요한 추가 물품과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보건소 등 관련 부서와 협조해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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