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시 공원리사업소가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숲에서 스토리텔링이 있는 ‘울릉도 특산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밀화는 가는 붓을 사용하여 매우 정교하게 그린 그림을 말한다.

천혜의 식물 낙원인 울릉도에 서식하는 특산식물을 세밀화로 제작해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육지식물과 생육환경이 다른 섬 특유의 자연환경에 적응한 식물의 다양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전시기간은 8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전시는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숲에서 즐길 수 있다"며 "가족들과 산책하며 힐링과 함께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